국립서울현충원 어린이날 맞아 수도권 거주 가족들에 공개페이스페인팅, 바이킹 타기, 군악대와 의장대 행사 등 펼쳐
  • 국립서울현충원(원장 정진태)은 4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5일 어린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현충원 경내에서 수도권에 사는 5∼7세 어린이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열린 현충원’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현충원은 “이날 현충원에 오는 어린이들에게는 팝콘을 주고 페이스페인팅, 비눗방울 놀이, 바이킹타기 등의 놀이 체험, 국방부 군악대와 의장대의 시범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현충원은 “이번 행사는 미래를 이끌어갈 새싹들에게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나라사랑 정신을 체험할 수 있게 해 언제나 찾아올 수 있는 현충원의 기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충원 측은 이번 행사에 약 3천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충원 측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 행사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