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최은경, 남자는 선우재덕 '최고령 출연자'"벌써 한의원 다닌다...혼자 파이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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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호스요? 그냥 다크(Dark)예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은경이 자신을 유망주로 지적한 '댄싱위드더스타2' 관계자에게 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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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서울 중구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린 MBC '댄싱위드더스타2'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최은경은 '의외로 뛰어난 실력을 보일 것 같다'는 기자들의 질문에 고개를 저으며 "여성출연자분들 중에서 제가 가장 약하다는 평가를 많이 받았다. 연습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열흘 밖에 안 지났지만 벌써 한의원을 다닐 정도로 힘들다"고 말했다.
또 그는 "열심히 연습은 하고 있지만 아직 춤이라는 느낌조차 낼 수 없는 상태"라며 "이 나이에 댄스스포츠에 도전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엄마들을 대표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댄싱위드더스타'는 지난해 6월 가수, 배우, 스포츠스타 등이 13주간 댄스스포츠 경연을 펼치면서 김규리, 제시카 고메즈, 현아, 오상진, 이봉주, 문희준 등이 숱한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다.
시즌2에서는 이덕화, 김규리의 더블 진행에 토니안, 효연, 최여진, 이훈, 선우재덕, 송종국, 김원철, 데니스 강, 최은경, 예지원, 김가영, 신수지 등 인기스타들이 총 출동할 예정.
한편 '착한 서바이벌'을 표방하는 이번 시즌2는 내달 4일부터 본격적인 경연을 선보인다.
글, 사진 : 윤희성 기자 ndy@new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