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꽃선비와 2012년 무명 여배우가 만났다!
  • '타임슬립' 드라마의 새 장을 열 tvN <인현왕후의 남자> 지현우-유인나의 강렬한 '동공마비' 첫 만남 모습이 깜짝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18일 밤 11시 1화, 2화 연속 방송.

    이날 첫방송에서는 조선시대와 현대시대를 살고 있는 지현우와 유인나의 모습이 각각 소개된다. 조선시대에서는 ‘인현왕후’의 복위를 위해 책략을 펼치는 지현우의 활극이, 현대시대에서는 유인나가 드라마 오디션을 보는 파란만장 스토리가 펼쳐지는 것.

    각기 다른 시대에서 살고 있는 두 사람은, 지현우가 신비한 힘을 지닌 부적으로 300년을 뛰어넘어 2012년 현대로 시간여행을 하게 되면서 맞닥뜨리게 된다. 2012년 드라마 <新 장희빈> 촬영을 위해 광화문에 있었던 유인나와 조선시대에서 2012년 광화문으로 뚝 떨어지며 시간여행을 하게 된 지현우 두 사람은, 어리둥절한 첫 만남을 갖게 된다고.

    특히 모든 게 낯선 현대에 떨어진 지현우와 그런 지현우를 ‘맛이 간 사람’ 정도로만 생각하는 유인나 두 사람이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하고 서로를 응시하는 장면은 단연 압권. 눈 한번 깜짝이지 않고, 동공이 커지면서 바라보는 장면을 연출하며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흥미로운 달달한 러브스토리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시공간 초월 커플 연기를 선보일 지현우와 유인나의 ‘동공마비’ 첫 만남은 18일 밤 11시 연속 방송되는 tvN <인현왕후의 남자> 1,2화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