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정치 1번지 종로..가장 주목받는 지역
  • ▲ 서울 종로에 출마한 새누리당 홍사덕 후보 ⓒ연합뉴스
    ▲ 서울 종로에 출마한 새누리당 홍사덕 후보 ⓒ연합뉴스

    4.11 총선을 불과 4일 앞두고 서울 종로에 출마한 새누리당 홍사덕 후보가 8일 자정부터 72시간 연속 유세에 돌입한다.

    홍 후보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밤 12시부터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던지는 ‘종로 필승 72시간 태풍유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는 “저 홍사덕, 당의 명을 받고 전선을 지키는 노병의 결연한 심정으로 종로에 왔고 사즉생의 각오로 종로를 반드시 사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제 4일 후면 대한민국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느냐, 혼란과 갈등의 과거로 추락하느냐가 결정되는데 대한민국 1번지인 종로에서부터 새누리당 승리의 태풍을 일으키고 새 시대의 새벽을 열어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72시간 동안 잠을 자지 않고 지역의 구석구석을 누빈다는 계획이다.

    ‘정치 1번지’인 종로는 이번 총선에서 가장 주목받는 지역으로 꼽힌다. 현재 홍사덕 후보와 민주통합당 정세균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