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쇼(Go Show)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정형돈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연합뉴스
    ▲ '고쇼(Go Show)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정형돈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연합뉴스

    28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TV 토크쇼 '고쇼(Go Show)'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정형돈이 '무한도전'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이날 정형돈은 MBC ‘무한도전’멤버들을 '고쇼'에 섭외하거나 무한도전에 고현정을 초대할 생각은 없는지에 대해 질문을 받자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무한도전’ 멤버들을 출연시키는 건 각각 회사에서 결정을 할 문제다"고 말했다. “고현정이 ‘무한도전’에 나와준다면 감사할 따름이다"고 말했다.

    이어 "고현정이 ‘무한도전’에 나와준다면 감사할 따름이다. 나도 그렇게 하고 싶지만 아시다시피 '무한도전'도 계속 파업중이라…보고싶어요"라고 말하며 울먹이는 표정을 지어보였다.

    그러면서도 정형돈은 "무한도전 프로그램이 쉬고 있지만 아내 한유라가 일이 들어와서 기쁘다는 반응을 보였다"며 "일에 대해서는 잘 이야기 하지 않는데 통장에 돈이 찍히는 걸 좋아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폭소케했다.

    공개 시추에이션 토크쇼 SBS '고쇼'는 매주 영화 주인공 오디션이라는 상황 설정 아래 스타의 매력과 캐릭터를 발굴한다. MC 고현정, 윤종신, 정형돈, 김영철이 심사위원, 게스트를 지원자로 설정해 심사위원과 지원자 사이에 불꽃튀는 설전과 공방이 오가는 살아있는 리얼 토크쇼를 만들 예정이다.

    한편 '고쇼'는 지난 3월24일 첫 녹화를 가졌으며, 조인성, 천정명, 리쌍 길이 첫 게스트로 출연하는 '고쇼'는 오는 4월 6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 ▲ '고쇼(Go Show)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정형돈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