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린 "허밍걸의 사인은 심장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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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밍어반스테레오의 객원보컬 이진화가 갑작스레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다.
허밍어반스테레오를 이끌고 있는 이지린은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허밍어반스테레오의 히로인, '하와이언 커플' '인썸니아' 등을 불렀던 너무 사랑하는 동생 허밍걸(이진화)양이 22일 타계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녀가 외롭지 않게 하늘나라로 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라는 글로 이진화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이어 이날 오후 1시 30분께 자신의 트위터에 다시 한 번 글을 올려 이진화의 사인과 장례 절차 등을 알렸다.
이지린은 "허밍걸 사인은 심장병입니다"라고 밝힌 뒤 "일일이 연락 못 받는 점 죄송하고, 부모님의 의견이 제일 중요해서 그러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진화는 지난 2006년 허밍어반스테레오 2집 '퍼플드롭'에 객원보컬로 참여,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이진화의 사망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충격적이다", "믿겨지지 않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목소리가 정말 예뻤었는데"라는 다양한 댓글을 달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진화의 빈소는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 위치한 수지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4일 오전 11시로 알려졌다.
[사진 = 이지린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