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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철 분당선 담배녀가 등장해 화제다. ⓒ 유투브 동영상 캡쳐
지하철 분당선 담배녀가 등장해 화제다.
지난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7일 발생한 사건으로 ‘분당선 담배녀’라는 제목의 1분 13초 분량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는 지하철 좌석에 앉은 여성이 담배를 피우는 장면이 포착됐고 옆자리에 앉아 있던 남성이 담배를 빼앗자 온갖 욕설과 폭력을 행사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하지만 문제의 여성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역무원에게 훈계만 받고 귀가했다. 지하철 안에서 담배를 피울 시 경범죄처벌법에 따라 범칙금 3만원을 부과할 수 있지만 역무원은 사법권이 없어 경미한 훈계조치로 사태를 수습할 수 밖에 없었던 것.
한편,'지하철 담배녀'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이 비난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간단한 훈계만 하고 돌려보낸 것에 대해 또 다른 논란이 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