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란도스포츠 및 코란도 C 가솔린/Low CO2 모델, 첫 해외 공식 런칭올해 첫 메이저 국제모터쇼에서 신모델 및 전략차종 공개, 유럽시장 공략 본격화
  •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이유일)가 6일 제82회 제네바모터쇼에서 글로벌 전략차종인 프리미엄 CUV 컨셉카 'XIV-2'를 최초 공개하고 '코란도스포츠(수출명; 뉴 액티언스포츠)'와 다양한 '코란도 C' 모델을 공식적으로 출시하는 등 유럽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터쇼에서 쌍용차는 투자가 확정된 차세대 소형 프리미엄 CUV 컨셉카인 'XIV-2(eXciting user-Interface Vehicle)'와 함께 지난해 제네바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였던 3세대 Pick-up 컨셉카의 양산모델 '코란도스포츠'와 '코란도 C'의 추가 라인업도 동시에 선보여 미래 제품개발 방향과 글로벌 SUV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의지를 표명했다.

    2011년보다 참가규모를 크게 늘린 쌍용차는 420㎡ 전시공간에 'XIV-2' 1대와 '코란도스포츠', '코란도 C' 라인의 3개 신모델, '렉스턴' 등 양산차 6대 등 모두 7대의 차량을 선보였다.

    이 중 눈길을 끄는 'XIV-2'는 ‘즐겁고 특별한 경험(Special Experience with Joy)'이란 이름의 컨셉카다. 스포츠쿠페 모델을 소형 SUV에 접목한 새로운 개념의 소형 SUV 쿠페로 역동적이고 강인한 SUV의 요소에 스포츠 쿠페의 역동성을 접목했다. 또 친환경 기술을 적용해 글로벌 기준을 뛰어 넘는 연비와 CO2 저감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전략 모델이다.

    이번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해외 시장에 첫 출시하는 '코란도스포츠'는 국내출시 한 달여 만에 7,000여 대가 넘게 계약될 정도로 벌써부터 해외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코란도스포츠'는 1세대 '무쏘스포츠', 2세대 '액티언스포츠'의 치를 계승한 3세대 모델로 스포티하면서도 세련미를 갖추고,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최적의 주행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개발한 차종이다.

    역시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이는 '코란도 C' 2012년형 모델도 ‘Low CO2 디젤’과‘2.0 가솔린' 등 CO2 배출수준을 낮춰 친환경 성능을 강화한 차량이다.

    쌍용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제네바 모터쇼에 선보이는 차종들은 쌍용자동차의 올해 사업 목표 달성뿐만 아니라 중∙장기 발전 방안을 실현해 줄 전략 모델들이다. 특히 이번 제네바모터쇼에 첫 선을 보인 프리미엄 CUV 컨셉카인 'XIV-2'는 쌍용차 미래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