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자전거 문화 정착 위한 후원 협약식 가져조기 교육 통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효과 극대화
  • ▲ 쌍용자동차는 19일 세이프키즈코리아와 업무 협약식을 맺고 어린이 자전거 사고 예방을 위한 ‘호두바이커 캠페인’ 후원을 약속했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오른쪽)와 세이프키즈코리아 송자 공동대표가 서명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 쌍용자동차는 19일 세이프키즈코리아와 업무 협약식을 맺고 어린이 자전거 사고 예방을 위한 ‘호두바이커 캠페인’ 후원을 약속했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오른쪽)와 세이프키즈코리아 송자 공동대표가 서명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쌍용자동차가 어린이 자전거 사고 예방을 위해 세이프키즈코리아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지난 19일 쌍용자동차 서울사무소에서 이유일 대표이사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힘쓰고 있는 국제기구 세이프키즈(Safe Kids Worldwide)의 한국법인 송 자 공동대표가 '호두바이커 캠페인' 협약문에 서명했다.

    '호두버아커 캠페인'은 자전거를 타는 어린이들에게 안전모 착용을 권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려는 캠페인이다. ‘호두’는 자전거 안전모의 애칭이다.

    2010년 기준 전체 자건거 사고(2,663건) 중 사망 사고는 294건이였다. 이 중 머리부상으로 인한 사망자가 227명으로 전체 77%를 차지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저전거를 타는 아이들 중 안전모를 착용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호두바이커 캠페인’은 어린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캐릭터와 고유 로고를 개발해, 이를 활용해 자전거를 탈 때 안전모를 착용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5월 중에는 어린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호두바이커 캠페인' 홈페이지를 열어 온라인 홍보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홈페이지에서는 올해 12월까지 어린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서약도 진행한다. 서약한 인원 중 추첨을 통해 안전모를 비롯한 보호장비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유일 대표는 "어린이 사고 예방과 안전한 자전거 문화 정착을 위한 뜻 깊은 발걸음에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 다양한 분야로 후원 활동을 확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