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PD "프로그램을 잘 만드는 사람이 선배다"나영석 PD 3년 선배 최재형, 제작노하우 많다?
  • ▲ 1박2일 기자 간담회.ⓒ양호상 기자
    ▲ 1박2일 기자 간담회.ⓒ양호상 기자

    새로운 멤버들이 합류한 KBS 2TV '해피선데이 1박2일'(이하 1박2일팀)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1박2일팀은 28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기존 멤버인 이수근, 엄태웅, 김종민과 신규멤버인 김승우, 차태현, 성시경, 주원등 전원이 참석했다.

  • ▲ 1박2일 기자 간담에 참가한 연예인들 왼쪽부터 김승우, 이수근, 엄태웅, 차태현, 김종민, 성시경, 주원.ⓒ양호상 기자
    ▲ 1박2일 기자 간담에 참가한 연예인들 왼쪽부터 김승우, 이수근, 엄태웅, 차태현, 김종민, 성시경, 주원.ⓒ양호상 기자

    최재형 PD는 "첫 촬영을 하고보니 조금 더 겸손하고 철저하게 준비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역시 1박2일답게 생각대로 되지 않더라"고 말했다. 또 최 PD는 "첫 촬영이었지만 멤버들 간의 호흡은 너무나 좋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최 PD는 나영석 PD가 5년간 잘 이끌고 온 프로그램을 이어받아 부담스럽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본인도 한 달은 안 한다고 도망다녔다"며 "좋은 프로그램 망친다는 소리 들을까봐 부담이 많았지만 없어지기에는 너무 아까운 프로그램이었기에 이어가기로 마음 먹었다"고 말했다.

  • ▲ 1박2일 기자 간담회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최재형 PD.ⓒ양호상 기자
    ▲ 1박2일 기자 간담회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최재형 PD.ⓒ양호상 기자

    한편 지난 24, 25일 서해안 인근 섬에서 첫 촬영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진 '1박2일' 시즌 2는 내달 4일 첫 방송된다.    

    취재 윤희성 기자 ndy@newdaily.co.kr
    사진 양호상 기자 n2cf@new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