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변신의 끝을 보여주는 만능맨액션히어로 되기 위해 폭풍감량 강행
  • ▲ 배우 양동근씨.ⓒ연합뉴스
    ▲ 배우 양동근씨.ⓒ연합뉴스

    '만능배우' 양동근은 역시 프로였다.

    양동근은 17일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히어로' 촬영을 앞두고 15kg 감량해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공개했다. 극중 슈퍼히어로 흑철 역할을 맡은 양동근은 뚜렷한 얼굴 윤곽은 물론 날렵해진 턱선으로 주목받았다. 

    '히어로'의 성용일 PD는 "드라마를 위해 무려 15kg을 감량해줬다"며 "액션 연기를 위해 운동과 식사량 조절을 병행해야 했기 때문에 고된 시간이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양동근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극중 흑철은 대대로 법조인을 배출한 명문가의 사고뭉치 캐릭터다. 우연한 계기로 얻은 초인적인 능력으로 엉망이 된 도시를 살리는 영웅으로 거듭난다.

    한편 양동근은 지난해 개봉된 영화 '퍼펙트게임'에서 극중 선동열을 연기하기 위해서 살을 찌웠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