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 마친 단국대서 체육교육 석사과정 밟기로
  • ▲ 박태환 선수ⓒ연합뉴스
    ▲ 박태환 선수ⓒ연합뉴스

    수영스타 박태환(23·단국대)이 대학원생이 된다.

    단국대는 13일 박태환이 학부를 마치고 새 학기부터 교육대학원 교육학과에서 체육교육 석사과정을 밟는다고 밝혔다. 박태환은 현역에서 은퇴하면 교수가 되고 싶어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환은 런던 올림픽을 대비해 지난달 4일 호주 브리즈번으로 출국해 전지훈련을 해왔다. 지난 10일부터 사흘간 시드니에서 열린 뉴사우스웨일스 스테이트오픈 대회에 참가해 자유형 1,500m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우는 등 3관왕에 오르며 새해 첫 훈련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박태환은 13일 귀국해 16일로 예정된 학위수여식에 참석한다. 

    글 : 윤희성 기자 ndy@new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