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우리 기업 아랍권 진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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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를 국빈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수도 앙카라에서 압둘라 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전통적 혈맹관계를 맺고 있는 양국 정상은 이날 우리 기업과의 제3국 공동 진출 문제를 중심으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는 것을 논의할 예정이다.
우리기업의 터키 진출은 아랍권은 물론 유럽과의 원활한 교역의 ‘중간 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대통령은 또 전날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총리와 논의했던 한-터키 자유무역협정(FTA) 조기 체결과 한국의 터키 원전 진출, 화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 등 양국 간 현안에 대한 논의도 벌인다.
이 대통령은 이어 제밀 치첵 국회의장과과 면담을 하고 터키 의회의 협조도 요청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