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노홍철 언급, "가끔 안부 물을 정도?"

가수 장윤정이 과거 연인인 방송인 노홍철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 출연한 가수 장윤정은 '게릴라 데이트' 코너에서 노홍철과 관련된 질문을 받아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장윤정은 "노홍철과 연락하며 지내느냐"는 질문을 받자 당황한듯 입을 굳게 다물었다. 하지만 이내 "연락을 하고 지내도 이상한 사이는 아니다. 서로 안부를 묻는 정도"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다시 공개 연애를 하겠냐"는 질문에 "다음에 연애를 한다면 지하벙커에서 하겠다. 그래야 숨길 수 있지 않겠냐"고 재치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역시 장윤정은 쿨하다", "서로 안부는 묻는다니 다행이다", "방송에서 저런 말하기 쉽지 않았을텐데"라는 댓글을 달며 다양한 관심을 보였다.

한편, 장윤정과 노홍철은 지난 2009년 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나 이듬해 초 성격차이로 결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