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교제? 결혼도 속사포로‥
  • ▲ 아웃사이더가 오는 3월 결혼한다. ⓒ 연합뉴스
    ▲ 아웃사이더가 오는 3월 결혼한다. ⓒ 연합뉴스

    '속사포 래퍼' 아웃사이더(신옥철·29)가 결혼한다.

    27일 소속사인 스나이퍼사운드는 아웃사이더가 오는 3월 31일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한 살 연상의 여성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아웃사이더는 자신의 팬카페에 "일과 사람, 열정과 사랑, 소중한 많은 것을 잃고 헤메이던 제 헐벗고 차가운 몸과 마음을 자신의 온기로 감싸준 한 사람을 만나서 평생토록 함께 아파하고 함께 외로워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어요"라는 글을 올리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예비신부는 무용단 단장이자 문화콘텐츠 기업 대표로 아웃사이더와 6개월 정도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4년 가요계에 데뷔한 아웃사이더는 2009년 일명 ‘속사포 랩’이 들어간 ‘외톨이’ 등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2010년 현역 입대한 아웃사이더는 현재 군 복무 중으로 오는 9월 제대를 앞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