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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파란 눈의 소년 화제 "중국판 엑스맨?"
칠흑같은 어둠 속에서도 자유자재로 글을 읽을 수 있는 소년이 등장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중국 남부 광시성 다후와에 살고 있는 넝유휘.
이른바 '파란 눈의 소년'이라 불리는 넝유휘는 두 눈의 동공이 모두 푸른색을 띠어 현지에서 유명 인사가 된지 오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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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눈 색깔만 특이한 것이 아니다.
넝유휘는 밤만 되면 눈이 고양이처럼 반짝이고, 캄캄한 곳에서도 글을 읽거나 어두운 길을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을 지닌 것으로 전해졌다.
소년의 아버지는 "태어난 지 두 달 후부터 아이의 눈이 파란 것을 발견, 병원에 데려갔으나 당시 의료진이 '시간이 지나면 다른 사람들처럼 눈동자가 검게 변할 것'이라고 말해 안심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넝유휘의 눈동자는 아직도 푸른색이다.
아버지는 여느 중국인들처럼 검은색의 눈동자를 지녔으나 아들 넝유휘만 파란 눈을 갖게 된 이유에 대해 현지 의료진도 뚜렷한 해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태.
유튜브 동영상 등을 통해 넝유휘의 모습을 지켜본 네티즌들은 하나같이 신기하다는 반응이다.
네티즌들은 "中 파란 눈의 소년? 중국판 엑스맨인가", "밤에도 글을 읽을 수 있다니 대단", "혼혈도 아닌데 눈이 파랗다니..", "中 파란 눈의 소년, 한번 만나보고 싶다", "중국에는 역시 별 사람이 다 있어", "中 파란 눈의 소년, 인터넷 강타!!", "밤에 보면 무서울 듯", "진정한 초능력자" 같은 다양한 댓글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