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가 내려온 듯"
  • 일명 '전설의 성당누나' 사진이 며칠째 온라인을 떠들썩 하게 만들고 있다.

    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흔한 성당 누나 베르다 김태희'란 제목으로 여러장의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베르다는 김태희의 세례명이다.

  • 이 중 한 장의 사진은 '군대 성당 교리서'의 표지를 찍은 것으로, 책자 표지 모델로 나온 김태희가 미사포를 쓴 채 얌전히 두손을 모으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은 성당 내에서 김태희가 찍은 단체사진인데, 수수한 옷차림에도 불구 넘볼 수 없는 '자체 발광' 미모를 뽐내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이 사진을 올린 네티즌은 "김태희는 수많은 군인들을 개종하게 한 전설의 성당 누나다. 평화의 인사를 하는 시간에 김태희가 '평화를 빕니다'라고 말하면 천사가 강림해서 평화를 주는 것 같았다"는 에피소드를 덧붙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