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떠돌고 있는 '궁극의 한국 미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떠돌고 있는 '궁극의 한국 미녀' 사진.

    얼마 전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이 안젤리나 졸리의 입술과 셰릴 콜의 눈 등을 합성해 만든 '가상 미녀 사진'이 화제 선상에 오른 바 있다.

    일명 '궁극의 세계 미녀'라는 이름으로 네티즌 사이에 반향을 불러 일으킨 이 사진은, 미녀스타들의 예쁜 부위만을 골라 하나의 얼굴로 만들었지만 부자연스러운 조화 탓에 "전혀 아름답지 않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그런데 최근 국내 커뮤니티 게시판에 등장한 '궁극의 미녀 사진'이 세계의 미녀를 능가(?)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

    '궁극의 한국미녀'로 이름 붙여진 이 사진들은 이영애, 김태희, 이민정, 송혜교, 손예진, 한가인, 한예슬 등 여배우들의 얼굴을 합성한 사진과, 소녀시대 윤아, 카라 구하라, 2NE1 산다라 박, 에프엑스 설리, 원더걸스 소희, 미스에이 수지 등 걸그룹 멤버들의 얼굴을 합성한 사진으로 이뤄져 있다.

    사진을 접한 한 네티즌은 "세계 미녀는 어색하고 왠지 모르게 정이 안갔는데 궁극의 한국 미녀는 볼수록 마음에 든다"며 "역시 한국 미녀가 세계 최강"이라는 예찬론을 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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