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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민주통합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대회에서 이인영 후보가 연설을 하고 있다. ⓒ양호상 기자
민주통합당 이인영 최고위원은 1980년대 운동권 출신 정치인으로 민주통합당 내 486세대 정치인의 대표주자이다.
1987년 6월 항쟁 때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초대 의장으로 활약했으며 대학 졸업 후 재야에 있다가 2000년 새천년민주당 창당 당시 김대중 대통령의 ‘젊은피’ 수혈 차원에서 정치권에 입문했다.
2004년 17대 총선 때 서울 구로에서 당선됐으나 18대 총선에서 고배를 마셨다.
지난해 10.3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손학규, 정동영, 정세균 등 ‘빅3’에 이어 4위로 최고위원 자리에 올라 당 지도부에 합류했다.
민주당 야권통합위원장으로 통합 과정에서 주도적 역할을 한 그는 당내 486모임인 ‘진보행동’에서 단일후보로 추대되면서 다시 한 번 당권에 도전했다.
재야 민주화운동의 대부인 고(故)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최측근으로 최근 치러진 고 김 고문의 장례에서 맏상제 역할을 했다. 부인 이보은(44)씨와 1남.
▲충북 충주(46) ▲충주고 ▲고려대 국문과 ▲전대협 초대 의장 ▲민주당 최고위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