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5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민주통합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대회에서 후보가 연설을 하고 있다. ⓒ양호상 기자
    ▲ 15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민주통합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대회에서 후보가 연설을 하고 있다. ⓒ양호상 기자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으로 선출된 박영선 의원은 MBC 간판 앵커 출신의 수도권 재선 의원이다.

    박 최고위원은 2004년 MBC 선배인 정동영 당시 열린우리당 의장에 의해 당 대변인으로 발탁되며 정계에 입문했고, 17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의원으로 당선됐다.

    17대 국회에서는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하며 재벌개혁에 앞장섰고, 2007년 대선에서는 ‘BBK 저격수’로 활약했다.

    18대 총선에서 서울 구로을에 당선된 박 최고위원은 지난 4년 동안 이명박 정부 공격의 선봉에 섰다.

    그는 법제사법위원회 간사 및 사법개혁특위 검찰소위원장을 맡아 검찰개혁을 주도했다.

    지난해 5월에는 민주당 정책위의장을 맡아 보편적 복지 정책을 완성했으며, 9월에는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됐으나, 야권 단일후보 경선에서 박원순 후보에게 패했다.

    ▲경남 창녕(52) ▲MBC 앵커, 경제부장 ▲17, 18대 의원 ▲열린우리당 대변인 및 의장 비서실장 ▲민주당 정책위의장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