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거짓말이랬어.. 난 그 기사만 믿을래!
  •  
  • ▲ 박지성의 열애설 기사에 달린 댓글이 화제다. ⓒ 네이트 댓글 캡쳐
    ▲ 박지성의 열애설 기사에 달린 댓글이 화제다. ⓒ 네이트 댓글 캡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박지성(31)이 미스코리아 출신 오지선(31)과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네티즌의 반응이 눈길을 끌고 있다.

    대부분의 여성 네티즌들은 '만인의 연인' 박지성이 한 여자의 남자가 된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다는 반응이다.

  • ▲ 박지성의 열애설 기사에 달린 댓글이 화제다. ⓒ 네이트 댓글 캡쳐

    열애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지성 아빠가 아니랬어...난 그 기사만 믿을래...", "박지성 측 오지선과 열애? 이름도 몰라", "지성이형 와이프는 대국민투표한다는데?", "'설'이라는거에 희망을 가져본다.......", "나 이 결혼 반댈세!", "난 정작 아무것도 아닌데 짜증이 날까?"라는 댓글을 달며 안타까워 하고 있다.

    오지선씨는 서울대를 졸업한 후 핫토리 요리학원 조리사학과에서 공부하고 가업을 이어받아 지난 2009년 청담동에서 일식집을 개업해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오지선씨와의 열애설에 대해 박지성의 부친 박성종씨는 11일 "박지성이 안정환의 결혼식에 참석한 것은 사실이 아니"라며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여성이 있다는 것은 완전히 거짓말"이라고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