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부친, 소속사측‥확인된 바 없다!
  • ▲ 월드스타 박지성(31)이 동갑내기 미스코리아 출신 오지선(31)씨와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 연합뉴스
    ▲ 월드스타 박지성(31)이 동갑내기 미스코리아 출신 오지선(31)씨와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 연합뉴스

    월드스타 박지성(31)이 동갑내기 미스코리아 출신 오지선(31)씨와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11일 스포츠서울닷컴은 ‘박지성이 미스코리아 출신 재일동포 사업가 오지선(31) 씨와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고 있다. 박지성과 오지선 씨가 2001년 안정환-이혜원 커플의 결혼식에서 처음 알게 된 뒤 지난해부터 급속도로 관계가 발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JS파운데이션 관계자는 “현재 해당 보도와 관련한 문의로 업무 마비 상태다. 박지성과 오지선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최초 보도한 매체에 기사 삭제를 요청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박지성의 부친 박성종씨 역시 “100%거짓말이다. (박)지성이는 그 기사에서 거론된 결혼식에 가지도 않았다. 지난 달에 다른 종편 방송사에서도 취재가 왔길래 아니라고 분명히 밝혔다”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이어 “이 부분에 관련해서는 지성이에게도 확인했다. 지성이가 오지선 씨가 운영하는 일식집에 한 번 간 적은 있지만, 사귀는 관계는 아니다”면서 “지성이가 연예인도 아니고 결혼이 사실이라면 숨길 일도 아니다. 아무래도 지성이 결혼을 빨리 시켜야겠다”고 덧붙였다.

    오지선 씨는 지난 1999년 서울대 의류식품영양학부 1학년 재학중 미스 재일동포 선에 선발돼 미스코리아 본선에도 진출했던 미모의 재원으로, 일본 핫토리 요리학원 조리사 학과에서 공부한 뒤 가업을 이어받아 지난 2009년 청담동에 정통 일식집을 개업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