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건 누가 만든 것일까?
  • ▲ 인디언식 이름 짓기 방법. ⓒ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 인디언식 이름 짓기 방법. ⓒ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인디언식 이름 짓기’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과 SNS 등을 통해 인디언식 이름 짓기 방법이 빠른 속도로 퍼져나가고 있다.

    ‘인디언식 이름 짓기’는 자신이 태어난 년도 끝자리 숫자와 생월, 생일에 해당하는 수식어를 조합해 만드는 것이다.

    예를 들어 자신이 1989년 7월 18일생이라면, 태어난 년도의 뒷자리가 '9'로 '욕심많은'이 되고, 태어날 달이 '7월'로 '나무', 태어난 날이 '18일'로 '~를 죽인자'가 된다.

    조합해보면 인디언식 이름은 '욕심많은 나무를 죽인자'가 되는 것.

    이에 '인디언식 이름 짓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런 건 누가 만들었을까?”, "완전 특이하다", "인디언식 이름 짓기 재미남", "헐..내가 시끄러운 바람의 일격이라니", “‘적색 돼지의 일격’이 제 이름인가요?”라는 댓글을 달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전통적으로 인디언들은 아주 오래전부터 개인의 특성을 고려해 이름을 짓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