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미 그림자 속에 가려지는게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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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정음이 그룹 슈가에서 탈퇴하게 된 이유를 털어놨다. ⓒ 연합뉴스
황정음이 그룹 슈가에서 탈퇴하게 된 이유를 털어놨다.
황정음은 최근 진행한 KBS2 '스타 인생극장' 녹화에서 "아유미와 아이들이라는 말이 싫었다"며 슈가 탈퇴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이어 "나는 황정음이고, 지금까지 살아온 방식이 있는데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았다"며 "부모님과 연락도 못하고 먹고 싶은 것도 마음대로 먹지 못하면서 혹독한 트레이닝을 견뎌야 했다"고 설명했다.
황정음은 18살이던 2002년 걸그룹인 슈가의 리더로 데뷔했지만 당시 인기를 누렸던 아유미의 그림자에 가려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데뷔 2년 만에 공식 탈퇴를 선언하고 연기자로 변신해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지붕 뚫고 하이킥', '자이언트', 영화 <바람>, '내 눈에 콩깍지'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황정음의 솔직한 토크는 9일 오후 7시 45분 ‘스타 인생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