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째 좋은 만남‥" 아직은 친구와 우정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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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 최율 미니홈피 / 한기주 공식사이트
2012년 '흑룡의 해' 첫 연예인 커플이 탄생했다.
6일 한 매체는 배우 최율 소속사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 "최율(28)이 기아타이거즈의 한기주(26) 선수와 3개월 째 좋은 만남을 갖고 있다"며 "서로 봉사활동을 하다 친분이 두터워진 것 같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두 사람은 지난 3일 서울 강남의 한 실내 포장마차에서 열린 '독거 노인을 돕기 위한 바자회 행사'에 함께 참석해 각별한 사이를 과시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두산베어스 김현수 선수와 탤런트 고은아, 남보라, 개그우먼 박나래 등도 참여해 저마다 어려운 분들을 돕기 위한 손길을 보탰다.
한기주-최율 커플의 '봉사활동 데이트(?)'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됐다고.
자선 경매 등 각종 봉사활동 현장에 자주 참석하면서 사랑을 꽃 피운 이들은 아직 '열애'라고 부르기엔 이른 단계지만,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의 손길을 나누면서 조금씩 서로를 알아가고 있는 중"이라는 게 한 측근의 전언이다.
그러나 또 다른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이 친한 사이인 것은 맞지만 아직 연인 관계로는 보기 힘들다"며 열애설 보도에 대해 부담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지난 2009년 SBS 드라마 '카인과 아벨'로 데뷔한 최율은 현재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 궁녀 최나인으로 출연 중이다.
강속구로 잘 알려진 한기주는 2006년부터 기아 타이거즈에서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