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지연 걱정 때문에 두리번~
  • 티아라 멤버 효민이 인기가요 무대에서 정색한 이유를 밝혔다.

    효민은 지난 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여성 듀오 다비치와 함께 '우리 사랑했잖아', 'Cry Cry'를 열창하며 합동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인기가요 무대에서 효민은 노래도중 갑자기 오른쪽을 살펴본 후 정색을 한 모습이 전파를 타 그 이유에 대해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에 효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티아라의 멤버 지연이 생방송에 오르기 전부터 몸 상태가 좋지 않았으나 무대에 오르겠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연의 건강 상태가 걱정돼 모습을 살피다 방송사고가 날 뻔했다"며 "팬분들께 죄송하다"고 정색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티아라 소속사 측 또한 "티아라 멤버들이 지난해 12월 마지막 주 계속 새벽 3시에 연말 가요프로그램 스케줄을 마치고 다시 새벽 6시에 기상해 방송 준비를 하는 등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해냈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지연을 걱정하는 모습 멋져요", "표정이 너무 진지해서 놀랐어요…", "지연 빨리 쾌유하시길 바래요", "동료 생각하는 마음이 예뻐 보여요"라는 댓글을 달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티아라는 2일 오후 신곡 '러비더비'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신곡 활동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