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하는 3분이 너무나 길게 느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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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유가 욕설 신고식 사연을 공개했다. ⓒ 강심장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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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의 욕설 신고식 사연이 화제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아이유는 데뷔 초 욕을 들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아이유는 “데뷔 후 울컥했던 적이 딱 두 번 있다”며 “케이블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무대를 갖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당시 남자그룹이 많이 나와 관객석 대부분이 여성팬이었다”며“노래를 시작했는데 첫 마디를 부르자마자 욕설이 막 튀어나왔다. ‘연습은 하고 왔냐’, ‘돼지 같은 게’라는 욕설이 들렸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아이유는 “노래 부르는 3분이 너무나 길게 느껴졌다. 희망을 다 잃어버린 느낌이었다”며 “욕설 데뷔 무대 이후로 무대 위에서 담력이 생겨 그 어떤 무대에서도 상처 받지 않고 노래 부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조금만 응원해주셔도 힘이 나서 노래를 부르게 된다”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어려서 좀 통통해 보일 수 있지만 그렇다고 욕까지 하는 건 너무하네요”, “누가 우리 아이유한테!”, “그런 일이 있었던 줄 몰랐네”, “아이유에게 욕설을 했던 사람들은 지금 어떤 마음일까?”라는 댓글을 달며 다양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