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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렉트로닉의 대명사, 캐스커(Casker)가 2011년 겨울을 맞아 감성 가득한 신곡을 선보인다.
캐스커 특유의 세련된 감각과 밀도 있는 감수성을 담은 신곡 ‘Wish’는 많은 이들의 설렘으로 가득 찬 날, 사랑하는 이와 함께 하지 못한 채 상실의 아픔을 안은 누군가를 위한 크리스마스 송이다.
두 번째 트랙 ‘47’ (Ver.2)은 재 발매된 1집 ‘철갑혹성 New Edition’ 마지막 트랙의 새로운 버전이다.
캐스커 멤버이자 프로듀서인 이준오의 개인적인 애착으로 다시 작업하게 된 이 곡은 원곡과는 다르게 목소리와 가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일렉트로니카로 완성됐다.
이전에 발표된 캐스커의 곡들 중 가장 슬픔이 묻어나지만, 실험적인 사운드 작업이 가미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