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인 마인드를 잃지 마세요!
  • ▲ 가수 이승철이 버스커버스커에 쓴소리를 했다.  ⓒ 연합뉴스
    ▲ 가수 이승철이 버스커버스커에 쓴소리를 했다. ⓒ 연합뉴스

    가수 이승철이 버스커버스커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

    지난 15일 이승철은 서울 장충동 빈얀트리호텔에서 열린 '슈퍼스타K3' 크리스티나와의 듀엣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슈스케3' 출신 버스커버스커에게 일침을 가했다.

    이승철은 “버스커버스커가 예리밴드를 대신해 TOP11에 올라올 수 있었던 것도 팬들의 힘이었다”며 “팬들은 버스커버스커를 보기 위해 뽑아줬고, TOP4까지 들었는데 보이콧을 한 것은 실망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팬들의 사랑으로 2위까지 올라갔는데, 스케줄로 마찰을 빚는 행동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며 “싫든 좋든 향후 1년간은 팬들에게 희생하겠다는 생각도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슈퍼스타K'는 상업화되지 않은 친구들을 찾는 게 목적인데, 그게 퇴색되는 것 같다. 그 자리를 그렇게 상업적으로 받아들이면 안된다. 기본적인 마인드를 잃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전했다

    버스커버스커는 Mnet <슈퍼스타K 3>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그룹의 미래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활동을 전면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