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ace-Eye’, 수락검사 후 13일 공군에 인도 예정한반도 전역 1,000여 개 비행기․선박 동시추적 가능
-
공군이 공중조기경보통제기 2호기를 인수한다. 이로써 공군의 ‘눈’은 한층 더 밝아졌다.
방위사업청(청장 노대래)은 보잉사 책임 하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최종 조립한 공중조기경보통제기(Peace Eye) 2호기를 13일 공군에 인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공중조기경보통제기 2호기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최신형 다기능 전자식 위상배열 레이더(MESA) 및 전자장비 등을 조립해 납품하는 첫 항공기이다. ‘피스아이’ 1호기는 보잉사가 직접 조립해 인도했다.
공중조기경보통제기 사업은 우리 군의 자체적인 조기경보 통제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12년까지 4대를 도입하는 사업으로, 1호기는 지난 9월 21일 공군에 인도했다.
-
하늘의 지휘소라 불리는 공중조기경보통제기(Peace-Eye)가 전력화가 되면 360도 방위에서 한반도 전역의 공중과 해상을 오가는 1,000여 개 비행체 또는 선박에 대한 동시 탐지 및 감시가 가능해진다. 피스아이는 산악지대로 침투하는 저고도 비행기도 잡아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