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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현역 의원에 대한 교체 여론이 19년만에 최고치에 달했다고 미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가 9일(현지시간) 갤럽의 최신 조사결과를 인용해 보도했다.
갤럽이 지난달 말 실시한 조사결과 성인 응답자의 76%는 대부분의 현역 의원들이 다시 선출될 만하지 않다고 답한 반면 20%의 응답자만이 그 반대의 응답을 내놓았다.
특히 민주, 공화 양당에 속하지 않은 무당파 응답자 층에서 현역 교체 여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무당파 응답자 가운데 82%가 현역 의원 교체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 조사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번 달 1일까지 1천12명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