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준, 11시간 전 "진통이 오고 있어요" 멘션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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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시간 출산 시스템을 갖춘 이 산부인과에 배우 추상미가 입원, 출산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오후 10시 30분 현재 추상미의 진통 시간을 체크하며 담당 의사가 대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고경수 기자
결혼 5년 만에 첫 아이를 품은 배우 추상미가 5일 오후 11시 현재 진통을 감내하며 출산을 기다리고 있다.
이날 정오께 서울 서초구 소재 모 산부인과에 입원한 추상미는 현재까지 간호사들의 입회 하에 진통 주기를 체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추상미가 입원한 이 병원은 24시간 출산 시스템을 갖춘 곳으로 현재 당직 전문의가 추상미의 출산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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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상미가 입원 중인 산부인과 외경. ⓒ 고경수 기자
한 병원 관계자는 "보통 초산의 경우 평균 9시간 정도 진통을 겪는다"며 "아직은 제왕절개 여부를 판단할 시기는 아닌 것 같다"고 진단했다.
한편 추상미의 남편 이석준은 이날 정오께 "촬영이 끝나자마자 무섭게...우리 샛별이 세상에 나오려고 진통이 오고 있어요!!! 병원 도착~ 쪼금 두렵다"라는 글을 트위터에 올려 이미 11시간 전에 진통이 시작됐음을 알렸다.
지난 2003년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서 현재의 남편 이석준을 만난 추상미는 4년간의 열애 끝에 2007년 화촉을 밝혔다.
연예계에서도 소문난 잉꼬 부부였던 두 사람은 지난 8월 임신 사실을 트위터에 공개하면서 팬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아이의 태명은 샛별이며 성별은 남자로 알려졌다.
취재 조광형 기자 ckh@newdaily.co.kr
사진 고경수 기자 coolsu7@new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