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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보아와 배우 신세경이 평소 안부를 주고 받는 절친한 사이로 밝혀져 화제다.
신세경은 지난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추위에 고생하신 소중한 여러분을 위해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앙증맞은 '셀카' 사진 3장을 게재했다.
그런데 의외의 인물이 신세경 글을 리트윗하고 "세경아 귀여워~~ ㅎㅎ"라는 멘션을 남겨 네티즌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화제의 주인공은 권보아. 그는 '언니 지금 어디 계신거예요?'라는 신세경의 질문에 "네 맘속에...ㅋㅋ 장난이고...언니 일본 가. 드라마 촬영 잘하고 있지? 내년에는 얼굴 자주 보자"라고 친절히 답했다.
이에 신세경도 "아...전 언니 미국에 계신 줄 알고...언니 미국 카톡으로 생일 축하축하 했어요. 조심히 다녀오세요. 감기 조심하시고요!"라며 보아의 건강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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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4일 열린 SBS 'K팝스타'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가수 보아. ⓒ 양호상 기자
두 사람의 애정을 듬뿍 담은 메시지를 접한 네티즌들은 "보기 좋다", "훈훈하다"는 댓글을 남기며 높은 호응을 보내는 분위기.
한 네티즌은 "의외에 인맥...깜짝 놀랐다"는 글로 두 사람의 친분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는 의견을 남겼고, 또 다른 네티즌은 "어떻게 친해졌는지는 모르지만 서로의 안부를 묻고 챙기는 모습이 보기 좋다"는 댓글을 달았다.
한편 보아는 내달 7일 일본 데뷔 10주년 기념 DVD 싱글 '마일스톤(Milestone)'을 발표한 뒤 10~11일 양일간 일본 도쿄국제포럼 A홀에서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또 양현석, 박진영과 함께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SBS '서바이벌 오디션 - K팝 스타'는 내달 4일부터 매주 일요일마다 방송된다.
신세경은 현재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 소이 역으로 출연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