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의 강점은...좋은 컨텐츠를 골고루 가지고 있다는 점"
  • 2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동아미디어그룹 종합편성TV '채널A' 개국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채널 A 이영돈 제작 본부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과 예능과 교양 부문을 책임질 진행자들, 그리고 박미선, 손태영, 토니안, 정은아, 이태성, 김성경, 최양락, 이은결, 박지윤, 김인석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영돈 제작본부장은 "주위 사람들 중에 '채널A'가 정말 12월 1일에 개국하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는데, 12월 1일 개국 하는 것 맞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 "'채널A'의 강점이 무엇이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다. '채널A'의 강점은 좋은 콘텐츠를 골고루 담고 있다는 것이다. 한 방송사의 성격을 '예능 중심', '드라마 중심'과 같은 식으로 단정 지을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킬러 콘텐츠가 있기는 하다. 우리는 감동과 유쾌함을 모두 줄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종편 3개 중에 2개만 살아남는다는 말이있다. 채널 A는 약편에 있는 것 같은데 이는 분명 틀린 이야기다. 저희는 6월부터 콘텐츠 준비를 꾸준히 해왔다. 채널A가 준비가 잘 안되고 있다는 말도 틀린 말이다. 채널 A가 가장 준비가 잘 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종합편성채널 채널 A는 오는 12월 1일 개국하며 지상파와는 다른 색다른 프로그램 편성으로 개국 전부터 방송 관계자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취재 : 진보라 기자 / 사진 : 양호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