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신지의 지나친(?) 애정 과시가 솔로들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신지는 지난 19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빛난다. 예쁘다. 고마워요~ 절대 빼놓지 않을게요! 격하게 감사합니다"라 글과 더불어 유병재에게 선물 받은 목걸이를 걸고 있는 인증샷을 올렸다.

    이외에도 유병재로부터 받은 반지를 끼고 행복한 한때를 보내는 모습을 공개한 신지는 "진짜 뭐 하나 빠지는 게 있어야지! 정말 완벽하잖아요. 그대~"라는 닭살 멘트를 날리는 센스도 잊지 않았다.

  • 문제는 신지의 '닭살 애정 공세'를 접한 솔로들의 반응.

    솔로부대원을 자처하는 한 네티즌은 "해도해도 너무한다. 가뜩이나 날씨도 추워졌는데 마음마저 얼어붙는 느낌"이라며 "전국 솔로들의 염장을 지르는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기도.

    그러나 다수의 네티즌들은 "두 분 사랑하는 모습이 너무 좋다", "많이많이 사랑하세요"란 따뜻한 댓글로 격려와 응원을 보내는 분위기다.

    한편 신지는 지난달에도 유병재와 함께 차에 탑승, 카메라를 향해 행복한 웃음을 짓고 있는 사진을 올린 뒤 "내가 함께 달려줄게요. 힘내요♥"란 장문의 응원 메시지를 게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