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 타이거즈의 이용규 선수(26)와 탤런트 유하나(25)가 순조로운 결혼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이용규-유하나 커플은 야구 시즌이 끝나 결혼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주변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고.

    전반적인 결혼 준비를 모두 마치고 웨딩촬영을 앞두고 있는 유하나는 단아한 외모와 169cm의 훤칠한 키로 '머메이드 라인(인어의 형태를 본뜬 디자인)'의 드레스를 무난하게 소화했다는 후문이다.

    아이웨딩의 한상민 팀장은 "두 분 모두 선남선녀 커플이라 가는 곳 마다 사인 요청을 받는 등 팬을 몰고 다니신다"며 "특히 그라운드의 승부사로서 강하고 냉철한 이미지의 신랑이 결혼준비 하시는 내내 신부를 배려하는 자상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이들 커플은 웨딩촬영 스튜디오와 드레스, 한복, 예물, 청첩장 등 전반적인 결혼 준비를 마친 상태다. 유하나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하나를 의미하는 ①과 이용규의 백넘버인 No.15를 조합한 ①♡ No.15를 제목으로 올려 두 사람의 사랑을 귀엽게 표현하기도.

    이용규-유하나 커플은 오는 12월 17일 하얏트 호텔에서 혼례를 치를 예정. 이날 결혼식은 평소 이용규와 친분이 두터운 배우 김수로가 사회를 맡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