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독 오른 한국인으로 비춰질까 겁난다"
  • 10원짜리 동전이 8000원짜리 열쇠고리로 판매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한민국 기념품’이라는 제목으로 10원짜리 동전이 8000원으로 둔갑한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10원짜리 동전을 이용해 만든 열쇠고리가 8000원에 팔리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동전은 둥근 나무판 가운데 자리 잡고 있으며 나무판에는 ‘한국의 동전(Coin of Korea)’이라고 적혀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한국 사람으로써 창피하다", "돈독 오른 한국인으로 비춰질까 겁난다", "아무리 봐도 8000원은 아닌 듯", "외국인에게 미안하다", "노동비가 7990원인가?"라는 댓글을 달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재 해당 기념품은 관관용품판매소에서 팔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