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은 지피지도 않았는데 연기부터 만들다니..
  •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에 출연 중인 탤런트 이태성이 열애설에 휘말렸다.

    29일 인터넷매체 데일리안은 한 연예관계자의 말을 인용, "이태성과 최지민이 만난 지 반 년이 채 안 된 새내기 커플"이라며 두 사람이 현재 교제 중임을 밝혔다.

  • ▲ 사진 = 이태성 트위터
    ▲ 사진 = 이태성 트위터

    그러나 이태성은 이날 오후 트위터를 통해 "자신은 불을 지핀 적도 없다"며 열애설을 전격 부인했다.

    "아니 땐 굴둑에 연기나랴 라고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불을 지피지도 않았는데 연기를 만드시는 분도 계시네요. 너무 밑도 끝도 없는 ㅋㅋㅋ 그저 웃지요."

    이태성의 소속사 측도 "관련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한 관계자는 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드라마 촬영이 바빠 연애할 시간도 없을 뿐더러, 최지민이란 분은 오늘 기사를 통해 처음 알게 된 분"이라며 "두 사람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나아가 "이같은 기사를 낸 저의가 의심스럽다"며 "기사를 쓴 기자 분과 연락을 시도 중"이라고 덧붙였다.

    최지민은 2007년 케이블 드라마 '도시괴담 데자뷰-시즌2'에서 은숙 역으로 출연한 바 있으나, 이 작품을 끝으로 연기 생활을 접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