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매력은 97% 외모, 3%는 성격"
  • ▲ 일명 '자아도취녀'가 등장해 화제다. ⓒ 사진= 화성인 바이러스 방송화면 캡쳐
    ▲ 일명 '자아도취녀'가 등장해 화제다. ⓒ 사진= 화성인 바이러스 방송화면 캡쳐

    화성인 ‘자아도취녀’가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26일 방송된 ‘화성인 바이러스’ 에는 전 세계 41개국 남자들에게 대시를 받았다는 글로벌 자아도취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화성인은 "자신의 신체 사이즈가 172cm-55kg이다"며 "외모는 손담비 황정음 이시영 신민아를 닮았다"고 자신있게 밝혔다.

    이어 "내 매력은 97%는 외모고 3%는 성격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MC들을 경악케 했다.

    이에 김구라는 “몸매는 인정한다. 얼굴은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전체적으로 미인상이다”라고 칭찬한 뒤 “하지만 전혀 황정음, 신민아 같지 않다. 신민아는 말해서는 안 됐었다”고 말해 화성인을 민망하게 만들기도.

    또한 화성인은 "17살 때 중국에서 유학을 시작해 현재는 22살의 학생으로 베이징 어언 대학교를 다닌다. 쿠바와 아프리카 학생들에게 인기가 있다"며 자신이 받은 선물을 1위부터 5위까지 증거로 공개했다.

    특히 화성인 자아도취녀는 "중국 대만 쪽에서는 잘 알려져서 연예인 대우를 받고 있다. 중국이 워낙 크다 보니 입소문이 났다"고 넘치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방송에서 그녀가 공개한 선물 5위는 태국 대쉬남에게 받은 180만원 상당의 고양이. 이어 4위는 옥팔찌, 3위는 프랑스 남성이 선물한 200만원 상당의 명품 가방, 2위는 인도네시아 남성이 선물한 500만원 상당의 시계, 1위는 일본 남성이 선물한 800만원 상당의 바이크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