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의 약속' 애교 수애 등극 "여보~그대~♥" 살살 녹네

‘천일의 약속’ 수애가 ‘애교 수애’로 등극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천일의 약속’에서 서연(수애 분)과 지형(김래원 분)의 과거 회상장면이 그려진 가운데, 남심(男心)을 녹이는 수애표 ‘폭풍애교’가 전파를 탄 것.

수애는 침대 위에 누워있는 김래원에게 아이스크림을 떠먹이며 "박지형~ 아니면 미스터 박? 아니면 지형아? 아니면 그대? 그대~ 이상해, 여보~ 지형씨? 뭐가 좋을까? 어떻게 부르는 게 좋을까? 오빠라고 부르면 요상한 일 할 때 근친상간하는 것 같아서 싫어. 협조 좀 해~ 응?"이라고 말하며 온갖 애교를 선보였다.

이에 김래원은 대답 대신 키스세례를 퍼부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뛰게 만들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천일의 약속 점점 재밌다”, “애교수애 살살 녹네”, “수애의 애교에 가슴이 뛰더라”, “김래원이 정말 부럽다”라는 댓글로 다양한 관심을 보였다.

이날 방송된 ‘천일의 약속’은 전국 시청률 15.1%(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