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포토] 인터넷과 SNS에선 나경원 사진 두고 숱한 공방 오갔다
  • 지난 21일과 22일 인터넷과 트위터 등 SNS에서는 한나라당 서울시장 나경원 후보에 대한 사진을 두고 숱한 공방이 오갔다.

    나 후보를 반대하는 측에서는 '성형' 의혹을 제기했고 나 후보를 지지하는 측에서는 "원래 예뻤다"며 관련 사진들을 올렸다.

  • ▲ 어린 시절 동생과 찍은 나경원 후보. ⓒ
    ▲ 어린 시절 동생과 찍은 나경원 후보. ⓒ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는 1963년 서울 노량진에서 태어났다.

    현재 중학교 1곳, 고교 2곳을 운영하는 홍신학원 이사장인 아버지 나채성(73)씨는 당시 공군 조종사로 군(軍)에 몸담고 있었다. 군인이자 교육자인 아버지 밑에서 성장한 나 후보는 네 자매 중 장녀였다.

  • ▲ 서울 계성초등학교 6학년 때 학예회. 가운데가 나경원 후보.ⓒ
    ▲ 서울 계성초등학교 6학년 때 학예회. 가운데가 나경원 후보.ⓒ
     
  • ▲ 대학생 시절 나경원 후보. ⓒ
    ▲ 대학생 시절 나경원 후보. ⓒ
     
  • ▲ 1999년 찍은 나경원 후보 가족사진. 왼쪽부터 남편 김재호 판사와 큰딸 유나양, 현조군. ⓒ
    ▲ 1999년 찍은 나경원 후보 가족사진. 왼쪽부터 남편 김재호 판사와 큰딸 유나양, 현조군. ⓒ

    다운증후군을 앓는 큰딸을 둔 나 후보는 2004년 국회의원이 되자마자 국회에 장애아인권 연구모임을 만들었다.

  • ▲ 판사 재직시절 법복을 입은 나경원 후보. ⓒ
    ▲ 판사 재직시절 법복을 입은 나경원 후보. ⓒ

    나 후보는 작년에 출간한 자서전에서 "내 인생을 영화로 보면 졸음이 오는 잔잔한 영화지만 그 영화를 찍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했다"고 했다.

    서울 숭의여중과 서울여고 시절 모범생의 전형이었다고 한다. 고교 2~3학년 내내 1등을 차지했다. 나 후보는 "요즘 신조어로 '공신(공부의 신)'이었다"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