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경원, 악마의 거짓말에 날개찢긴 천사
    뉴 데일리는 악성코드 공격으로 다운 시켰다

    강재천

    박원순 후보(이하 박원순)측은 '네가티브'가 극성을 부린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그들이 말하는 '네가티브'는 '네가티브'가 아니라 검증이다. 박원순은 <까도남>으로 불리고 있다. 그에 대한 의혹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넘쳐나고 있지만, 속 시원한 해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의혹은 눈덩이처럼 커져가고 있지만 제대로 된 해명은 하지 않고, 나경원 후보(이하 나경원)에 대해 '네가티브'를 하겠다고 선언한뒤, 급기야는 악성 거짓말을 퍼뜨리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나경원 후보의 1억원 피부클리닉’이다. 지금 SNS를 통해 거짓 악성 글은 셀 수 없을 정도로 넘쳐나고 있다. 나경원은 ‘실비를 내고 피부관리를 받았다’고 해명(거짓말)했지만, 그 해명은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다시 나경원은 큰 딸이 다운증후군으로 피부가 거칠어지고 노화방지를 위해 치료를 했다고 제대로 된 해명을 했다.

    그런데 서천석 소아정신과 의사(이하 서천석)는 ‘청소년기에는 나타나지 않는다’는 말로 나경원의 제대로 된 해명에 정면으로 반박하면서 나경원 후보의 1억원 피부클리닉에 불을 지폈다. 서천석은 다운증후군병과는 무관한 소아정신과 의사다. 그의 말은 의학적으로 맞지 않는 말이지만, 악성 거짓말은 봇물이 터진 듯 SNS에 넘쳐나고 있는 것이다.

    1억원 피부클리닉의 진실

    나경원의 딸(고3)은 올해 2월부터 20회의 치료를 받기로 하고 약 550만원을 지불했다. 다운증후군의 딸의 치료를 위한 것이다. 현재 10회정도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지만, 악성 거짓말로 인해 치료를 중단한 상태다.

  • ▲ 다운증후군 환자의 모습ⓒ
    ▲ 다운증후군 환자의 모습ⓒ

    다운증후군은 장기나 피부의 노화가 빠르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와 치료가 필요한 병이다. 다운증후군은 통상 조기 사망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에 지속적인 주치의의 진료가 필요한 그런 병이다.

    나경원은 장애인인 딸이 혹시라도 상처를 입을것을 염려해서 자신이 피부관리를 받았다고 거짓말을 한 것이다. 세상천지 어느 엄마가 자식에게 상처를 안기고 싶겠는가? 나경원의 거짓말은 자식을 위하는 마음이 오롯이 녹아 있는 아름다운 모정이다.

    진실을 덮으려는 악성코드 공격

    필자는 새벽 3시 30분경에 일어났다. 인터넷을 하면서 뉴 데일리의 탑기사인 “나경원의 새끼를 위한 거짓말”을 트위터에 링크를 걸었다. 근데 그 링크를 따라간 트위터리안이 트로이목마 바이러스가 뉴 데일리에 깔렸다고 전해줬다. 필자가 여러 차례 확인해본 결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

    박성현씨가 쓴 “나경원의 새끼를 위한 거짓말”에는 다운증후군에 대한 자세한 병세가 적혀있다. 서천석이 말한 내용이 새빨간 거짓말이란 사실을 알 수 있는 글이다. 이 기사는 4시간만에 20만건이 넘는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었다. 박원순측의 거짓말이 들어나고 있는 중이었다. 근데, 누가 이런 악성코드 공격을 해서 진실을 덮으려고 했을까?

    지금도 SNS통해 나경원의 1억원 피부클리닉을 퍼뜨리기 위해 애를 쓰는 모습을 보고 있다. 가증스런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그들은 도저히 인간이랄 수 없는 악마의 모습으로 보여진다. 장애를 가딸을 키우는 엄마의 심정을 알까? 이런 짓은 악마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다.

    [참고]
    [칼럼-박성현의 獨說]
    니들이 엄마 맘을 아니?
    나경원의 새끼를 위한 거짓말
    다운증후군 환자는 '걸어다니는 피부병 종합 셋트'...아이 감추려고 거짓말 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