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가 내 마음을 알아주네..
  • 개의 표정으로 '회사 직급별 표정'을 비교한 사진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개의 표정으로 사장, 부장, 과장, 대리, 사원, 그리고 인턴의 모습을 형상화한 사진이 게재돼 네티즌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사장님을 연상케 하는 개는 입을 꾹 다문 채 근엄한 눈빛을 보이며 함부로 넘볼 수 없는 '강렬한 포스'를 풍기고 있다. 또 부장의 특징을 나타낸 개는 부하 직원에게 눈을 부라리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어 많은 직장인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반면, 인턴의 특징을 나타낸 개는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표정을 하고 있고, 사원이라고 명명된 개는 바닥에 축 늘어져 마치 과도한 업무로 피로가 누적된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같은 '회사 직급별 표정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개 표정에 직장인 직급이 다 있네. 그럼 난?”, “정규직을 갈구하는 애틋한 눈빛”, “대단한 창의력이네요”, “직장인의 모습을 그대로 표현해 냈네요”라는 댓글을 달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