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인사를 해도 고개만 끄떡하고 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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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하라가 후배로 인한 고민을 토로했다. ⓒ 사진= '강심장' 방송화면 캡쳐
카라의 멤버 구하라가 후배로 인한 고민을 토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구하라는 “5년 전인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선배님들이 지나가면 90도로 숙여 꼬박꼬박 인사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보다 나이가 많은 후배님들이 있는데 먼저 인사를 해도 고개만 끄떡 하고 가더라”며 “인사에 예민한 니콜이 ‘우리가 먼저 솔선수범을 보이자. 인사를 90도로 깍듯이 해보자’라고 해서 했는데 여전히 고개만 끄떡했다”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구하라는 “나이가 많으신 후배님이라 뭐라고 할 수도 없고 더 어렵다”면서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는 거냐”고 후배 고민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이에 조혜련은 “카라가 너무 부러워서 그랬을 수도 있다”고 말했고, 이경실은 “‘우리 서로 인사하고 지내요’라고 먼저 대화를 시도해 봐라”라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구하라는 출연진의 '요즘 떠오르는 그룹이냐'는 질문에 “아직 그냥 그렇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그 걸그룹 후배 누군지 궁금하다”, “나이가 아무리 많아도 후배는 후배다”, “개념 없는 후배네”라는 댓글을 달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