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으로 가장 큰 효과를 본 것 같다"
  • MBC 이정민 아나운서가 17kg 감량에 성공했다.

    이정민 MBC 아나운서는 지난 11일 "방송사에 들어서는데 입사할 때처럼 벅찬 느낌과 설렘이 교차했다"며 "오랜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을 때의 기분"이라고 방송 복귀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임신 후 체중이 18kg 정도 불었는데 출산 후 방송하듯 성실하게 운동을 꾸준히 했다”며 “특히 복싱으로 가장 큰 효과를 본 것 같다. 지금은 다이어트에 성공해 17kg 감량한 상태”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정민 아나운서가 17kg를 감량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늘씬하다”, “임신기간 동안 번역까지 대단하세요”, “복싱 한번 도전해볼까”, “이정민 아나운서 못하는게 없어”라는 댓글로 다양한 관심을 보였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지난 4월 출산을 위해 '뉴스데스크'에서 하차한 뒤 8월 7일 3.3kg의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아울러 임신 기간 중에 '핑크파워'라는 책을 번역해 '슈퍼맘'의 자질을 과시했다.

    한편, 이정민 아나운서는 뉴스데스크가 아닌 코이카 협력부로 컴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