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작품으로 만나게 돼 기쁘고 설레"
  • ▲ 강지환-성유리 영화'차형사' 캐스팅 확정 ⓒ 연합뉴스
    ▲ 강지환-성유리 영화'차형사' 캐스팅 확정 ⓒ 연합뉴스

    '강지환-성유리'가 영화 '차형사'에 캐스팅됐다.

    지난 13일 제작사측은 "영화 '차형사'의 남녀주인공으로 강지환, 성유리의 캐스팅이 확정됐다"면서 "이달 말부터 촬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영화 ‘차형사’는 사건 해결을 위해 뜻하지 않게 런웨이에 던져진 형사가 슈퍼모델로 변신하게 되는 엉뚱 발랄함을 그린 액션 코미디물.

    극중 강지환은 슈퍼모델 도전이라는 인생 최대의 시련을 맞닥뜨리는 열혈 형사 차철수 역을 맡았으며, 성유리는 차형사의 슈퍼모델 프로젝트에 휘말려 수난을 겪게 되는 도도한 디자이너 영재 역을 맡았다.

    강지환은 “‘7급 공무원’ 신태라 감독님, 그리고 드라마 ‘쾌도 홍길동’에서 함께 했던 성유리와 다시 좋은 작품으로 만나게 돼 무척 기쁘고 설렌다. ‘차형사’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성유리는 “‘차형사’를 통해 컴백을 앞두고 긴장도 되지만 기대감이 더 앞선다. 드라마 ‘쾌도 홍길동’에 이어 두 번째로 강지환과 호흡을 맞추는 만큼 더 즐겁고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 ‘차형사’에서 스타일리시한 패션 디자이너 ‘영재’로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며 촬영을 앞둔 설렘과 자신감을 드러냈다.

    '차형사'는 2012년 개봉을 목표로 이달 중 크랭크인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