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관련 모든 직종, 업무에영원히 종사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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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성국 축구계 영구 퇴출 ⓒ 연합뉴스
국가대표 출신 전 프로축구선수 최성국이 축구계에서 완전히 퇴출됐다.
지난 5일 대한축구협회는 징계위원회를 열고 검찰수사를 통해 승부조작 혐의가 드러난 선수와 브로커 등 47명을 축구계에서 영구 제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성국을 비롯, 이번에 제명된 이들은 선수 생활 뿐만 아니라 지도자, 축구 관련 단체의 임직원, 에이전트 등 축구와 관련된 모든 직종과 업무에 영원히 종사할 수 없게 됐다.
이같은 퇴출 소식에 네티즌들은 당연한 결과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 네티즌은 "죄값을 치뤄야 한다"면서 "당연한 결정이며, 이런 결단에 박수를 보낸다"고 전하기도.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6월 김동현, 성경모 등 10여명의 승부 조작 1차 연류자들에게도 동일한 징계를 내린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