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랜드로버, 한남 전시장서 '아트 프로젝트' 개시전시장에 ‘예술과 자동차의 만남’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최
  • 재규어 랜드로버의 한남동 전시장이 예술과 자동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대표 이동훈)는 10월 8일부터 한 달 동안 한남동 전시장에서 예술 작품 전시회 ‘오픈 유어 아이즈(Open Your Eyes)’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남동은 원래 재벌과 외교관들이 몰려 사는 곳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한강진역을 중심으로 갤러리와 고급 휴식공간이 들어서면서 새로운 문화와 예술의 메카로 부상 중이다.

  • ▲ 재규어 랜드로버 한남동 전시장이 있는 일신빌딩.
    ▲ 재규어 랜드로버 한남동 전시장이 있는 일신빌딩.

    한남 전시장의 이번 전시회는 재규어 랜드로버가 ‘문화와 자동차가 어우러지는 공간을 만든다’는 목표로 추진 중인 ‘아트 프로젝트’의 첫 행사다.

    첫 번째 전시회 주제는 ‘예술과 자동차의 만남(Art Meets Motors)’. 회화, 조각, 미디어 작품 등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국대호, 김인태, 윤현정, 하청요 선생이 참가해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 중에는 고혹적인 유럽의 정취를 생동감 있게 담아낸 회화와 비닐 속에 포장된 재규어를 통해 ‘소유’와 ‘영원’을 표현한 인터렉티브 아트 작품에 이르기까지 전시장 곳곳에서 재규어 랜드로버와 어우러진 예술품들을 구경할 수 있다. 전시회 기간 중에는 미디어 작가 하청요 선생과 방문객들이 함께 자신만의 미디어 작품을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동훈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수입차 전시장이 단순히 자동차 구매를 위한 곳이 아닌, 문화와 예술을 몸소 체험하는 장소로 거듭났으면 좋겠다”며 “재규어 랜드로버는 ‘아트 프로젝트’와 같이 고객과의 감성적인 소통을 도모하는 문화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 한남동 재규어 랜드로버 전시장 내부.
    ▲ 한남동 재규어 랜드로버 전시장 내부.

    이번 전시회는 10월 8일부터 11월 6일까지 진행되며, 전시장을 찾는 고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한남동 재규어 랜드로버 한남 전시장은 백남준, 자하 하디드 등 세계적인 작가의 작품을 보유하고 있는 일신빌딩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일신빌딩은 또한 포털업체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입주해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