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 "진행 능력 출중한 이승기의 잠재력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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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기 단독 MC ⓒ sbs 제공
이승기가 홀로 SBS '강심장' MC로 나선다.
21일 SBS ‘강심장’ 제작진은 “강호동의 은퇴 선언 이후 당분간 이승기 '단독 MC' 체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승기는 진행 능력이 출중한데다 게스트들을 부드럽게 장악하는 능력이 탁월하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차근차근 기반을 다져 성장한 이승기의 잠재력을 믿는다”고 MC 이승기에 대한 강한 신뢰을 보였다.
그러나 제작진은 “추후 여러 가지 가능성에 대해 생각을 하고 있다”며, “계속 단독 MC 체제로 갈 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한편, 강호동은 지난 2009년 10월부터 이승기와 '강심장'을 이끌어오다 세금 문제로 '국민 MC' 이미지에 타격을 입고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전면 하차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상태.
이승기가 홀로 이끈 '강심장' 녹화분은 내달 4일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