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하이킥3 ⓒ 사진=mbc
    ▲ 하이킥3 ⓒ 사진=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 두 자릿수 시청률로 순조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20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19일 방송된 '하이킥3'의 시청률이 12.4%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2006년 11월 6일 방송된 1편 '거침없이 하이킥'의 첫 회(전국 7.0%, 수도권 8.0%), 2009년 9월 7일 방송된 2편 '지붕 뚫고 하이킥'의 첫 회 시청률(전국 10.3%, 수도권 11.1%)보다 높은 수치다.

    또 지난주 종영한 전작 '몽땅 내사랑'의 첫 회 시청률(8.5%)보다는 3.9%포인트, 평균 시청률 10.1%(총 210회)보다는 2.3% 포인트 높은 기록이다.

    첫 방송에서는 부도를 맞고 도망가는 안내상의 가족들과 대형 병원을 그만두고 봉사에 나선 훈남 의사 윤계상, 돈을 많이 벌기위해 항문 외과를 개업했지만 우울증에 걸린 의사 이적 등 캐릭터들의 소개가 이어졌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 또한 "기대 이상이었다", "역시 명불허전", "2회 기다려진다", "벌써 하이킥3 폐인된 듯" 이라는 댓글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